Arts & Musi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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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들

소설들

취미이기도 하고, 연습이기도 하다.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의 짧은 이야기들. 1 내가 기차에 탔을 때 나의 모든 물건과 짐을 집에 있었고, 나는 창밖에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았다. 바깥 공간은 어두운 남색으로 빼곡히 채워졌고 하늘 위에선 두터운 구름이 뒷배경을 미끄러져 내려왔다. 기차 안보다도 어두운 바깥이었다. 얇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나뭇잎 몇 개는
Lee Junseok
시리즈 | Book Review - 6. 상실의 시대(원제: ノルウェイの森/노르웨이의 숲)

시리즈 | Book Review - 6. 상실의 시대(원제: ノルウェイの森/노르웨이의 숲)

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한 2025년, 그 한 해를 마쳐가며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[상실의 시대]는 아마도 먼 훗날이 되어도 작가 개인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. 영화만을 바라보고 있던 작가에게 예술로서의 문학이 가지는 힘과 무게감을 단번에 체험하게 한 소설이다. 동시에 같은 작가의 [1Q84]를 읽으면서 아주 재미있어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방면에서 취향에
Lee Junseok
[劇場版 チェンソーマン レゼ篇] 2025 : [극장판 체인소맨: 레제편]

[劇場版 チェンソーマン レゼ篇] 2025 : [극장판 체인소맨: 레제편]

★★★ : 6/10 원색적인 공기가 새로이 드리웠다. 12월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[체인소맨]을 보고 흥미가 생겨 21일 보게된 영화이다. 개봉 후 3개월이 지나 꽤 뒷북을 친 편인데도, 상영관의 36자리가 꽉 채운 영화의 인기에 놀랐다. 애니메이션 12화를 모두 인상적으로 관람하기도 했고, 여러 곳에서 최상에 가까운 평가를 접해 기대가 아주 높았다. 영화를 보기
Lee Junseok
2025 KSA 백일장 산문 부문 장려상 수상작 -<우리들>: Rewrite

2025 KSA 백일장 산문 부문 장려상 수상작 -<우리들>: Rewrite

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[메멘토]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장편 [1Q84 BOOK1]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성한 중편 소설. 그 외에도 여러 소설이나 영화에 무의식적으로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. 바로 아래의 pdf파일은 백일장에 출품한 원본을 그대로 변환한 것이다. [산문] 25091 이준석 (제출용)[산문] 25091 이준석 (제출용).pdf260 KBdownload-circle 소설 중
Lee Junseok
[스마일맨] 2025: 해당 년도 MC필름의 작품

[스마일맨] 2025: 해당 년도 MC필름의 작품

2025년 11월 1일 SAC,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영화 제작 클럽인 MC필름이 자체 제작한 중단편 영화를 약 25분간 상영하였다. 제작 기간, 인원, 소품, 장비,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최선이라 할 만한 퀄리티를 갖추었다.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는 면에서 현실적이고, 초자연적 현실에 대응하는 사람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면에서 추상적이다. 작가의 개인적인 기대를 확실히 뛰어넘으며 축제날 밤을 화려하게
Lee Junseok
시리즈 | Music Instruments - 2.1. 바이올린을 사랑한 작곡가들

시리즈 | Music Instruments - 2.1. 바이올린을 사랑한 작곡가들

바이올린은 바로크 시대, 어쩌면 더 이전부터 존재한 역사가 오래된 악기이다. 사실 현대로 넘어오면서 많은 작곡가들의 관심이 피아노 독주나 협주곡으로 옮겨가긴 했으나, 바이올린은 긴 시간동안 많은 작곡가, 연주자, 그리고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. 이 글에서는 바이올린을 더욱 빛나게 한 음악을바이올린은 바로크 시대, 어쩌면 더 이전부터 존재한 역사가 오래된 악기이다. 사실 현대로 넘어오면서
Na Gian